부산국제무용제, 콩쿠르 첫 도입(2018-04-10, 국제신문 본지24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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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국제무용제(BIDF)의 공연 장면. 국제신문 DB |
분야는 발레, 컨템포러리댄스, 컨템포러리 에스닉댄스(민족창작무용) 등 세 부문이고, 프리주니어, 주니어, 시니어 부문으로 나눠 경쟁한다. 국내 참가자 예선은 6월 5, 6일 영화의전당에서 치른다. 해외 참가자 예선은 DVD 심사로 진행한다. 6월 7일 세미 파이널, 8일 파이널을 거쳐 BIDF 마지막 날인 9일 폐막식 때 시상식, 수상작 등으로 구성하는 갈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.
콩쿠르 본선 장소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이다. 주니어와 시니어 부문 참가자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수상자 최대 36명에게 총 1만 달러(1080만 원)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.
조직위는 명망 높은 심사위원을 위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.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조지아 출신의 세계적인 발레리나 니나 아나니아쉬빌리, 중국 동북석유대학 무용학과 안립용 주임교수 등 영향력 있는 춤 예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BIDF 측은 밝혔다.
올해 BIDF는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 ‘거리춤 피에스타’를 다음 달 26~27일 해운대 구남로와 온천천 등지에서 진행한다. 국내 춤 단체와 연주가들이 참여해 올해 무용제를 홍보하는 거리 공연을 펼친다. (051) 868-7881~2.
정홍주 기자 hjeyes@kookje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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